前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고은미 교수

前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고은미 교수

갑상선암과 폐암에 이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 바로 대장암으로 대장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암이 항문과 가까운 부위인 직장에 생겼을 경우 항문을 다. 들어내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찾아내는 것이 어렵고 증상이 나타나 발견하게 되면 이미 3기 혹은 4기 진행된 뒤에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외과 강성범 교수와 함께 대장암의 종류와 증상, 예방법, 치료법에 관하여 알아봅니다.

일반인 중에서도 항문과 가까운 부위인 직장에 암이 발생하면 장과 항문을 모두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같은 경우애 항문을 대신할 인공항문인 영구장루를 달고 살아야 합니다. 직장암의 경우 다행스럽게도 항문을 보존한 환자들이라 해도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

24시간 어딜 가든 간이 손수레에 산소통을 싣고 다니는 70대 여성환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시작된 염증이 폐로 침법해 산소호흡기 없이는 숨이 가빠 생활이 불가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피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재급속도로 높아졌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약물 치료 후 상태가 괜찮아져 환자가 마음대로 약 복용을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을 약물을 통해 조절해야 하기에 꾸준한 약 복용이 필수입니다.

수술 전 항암 방사선 치료

종합검진에서 직장암 2기 판정을 받은 50대 스타트 여성은 독특한 증상도 없었고 변을 보는 것도 어렵지 않았지만 스트레스로 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장을 20cm 이상 잘라내야 했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공포도 컸지만 수술 전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종괴가 거의 사라져 국소절제로 치료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대장암은 다른 장이에 전이가 있는 4기에 찾은 경우에도 완치율 40~50%에 이를 정도로 예후가 다른 암에 대조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대장암의 치료법과 조기발견을 위해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알아봅니다.

퇴생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은 지 23년째인 80대 중반 여성환자는 과거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척추관 협착 수술까지 받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치료를 통해 염증을 잘 조절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드러지게 손가락 통증이 심해져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는데요.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자기 신체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흔히 퇴행성 관절염이라 불리는 골관절염은 나이가 들며 관절이 닳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

젊은 층에서도 복통이나 혈변, 체중 감소, 잦은 설사, 변이 등이 지속되고 배변 뒤 잔변감이 있고 가족력이 있거나 검붉은 혈변, 점액이 많이 섞인 변 등 배변 습관이 변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나이를 불문하고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질환의 원인 80% 이상이 환경적이 요인으로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나쁜 식생활습관으로 인해서 행해지고 있으므로 인스턴트 음식이나,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통풍의 전개과정 단계

통풍은 네 단계를 거쳐 진행됩니다. 1단계. 첫 단계는 무증상 고요산혈증으로 혈액 속 요산의 농도는 높지만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상태로 이 기간은 십 년 혹은 이십 년 이상 지속됩니다. 2단계. 그러다가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나타납니다. 엄지 발가락이나 발등, 복숭아 뼈 주변이 갑자기 빨갛게 굳고 열이 나며 걷지 못할 정도로 앞은 발작이 일어납니다. 3단계. 이런 통풍 발작과 발작 사이에 통풍이 없는 기간을 간헐기라고 하는데 통증이 없습니다.고 적절한 치료를 놓치면 진부한 발작이 생깁니다.

4단계. 간헐기가 10년 이상 지나면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됩니다. 이때는 발작이 더 자주 행해지고 요산결정이 관절에 결절 덩어리를 만들어 울퉁불퉁해지고 변형을 일으킵니다. 심하면 뼈가 파괴되고 관절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송란 교수관절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자기가 요산 수치가 높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