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방영 예정 드라마 9편

2023년 8월 방영 예정 드라마 9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6일이라는 긴 연휴 추석이 되었네요. 물론 임시공휴일과 관련 없이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번 기회에 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하지만 6일 휴가기간을 여행가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고 집에만 있자니 심심해서 무엇을 해야될지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행코스가 아닌 2023년 긴 추석 집에서 TV로 볼 수 있는 특선 영화 편성표를 갖고 와서 영화 추천을 드리려고 합니다.

글 가장 하단에는 직접 엑셀표로 정리해놓은 추석 TV 영화 편성표도 첨부해놓았으니 필요할 때 한 눈에 확인하시고 알찬 휴가기간을 만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브로커 tvN, 밤 10시 30분

브로커는 2022년 6월에 개봉하여 1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따뜻한 가족 영화입니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 엄청난 출연진으로 기대를 크게 모았었죠. 송강호 배우는 이 영화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감독이 연출합니다. 보니 감동적인 입장에서 우리나라와는 조금 이질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흥행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기를 키울 능력이 안 되는 부모가 아기를 맡기는 베이비박스를 둘러싸고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영화입니다.

교섭KBS2, 오후 10시 35분

비교적 최근 개봉한 영화입니다. 2023년 1월에 개봉했으며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우생순, 리틀 포레스트를 만든 임순례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저는 교섭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특징은 과거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배경으로 한 실화 바탕의 영화라는 점입니다.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고 교섭 전문가인 외교관 황정민님과 아프가니스탄 현지 국정원 요원 현빈님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인질을 두고 끝까지 긴박하게 진행되는 협상과 감초 역할로 나오는 강기영 출연자의 유머가 잘 어우러져서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교섭 KBS2, 밤 10시 35분

교섭은 올해 1월에 개봉했던 영화로 1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인기 보증수표인 황정민 배우와 현빈 출연자의 결합으로 주목을 모았었는데요. 명성에 비해선 조금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들을 구출하려 노력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안은 국가의 경고를 무시하고 위험지역에 들어갔다가 납치된 사람들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이었죠. 이 점이 흥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마녀 2 JTBC, 밤 10시 30분

마녀2는 마녀 1의 흥행에 힘입어 만들어진 영화로 2022년 6월에 개봉하여 280만 명 관객의 선택을 받은 바 있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6.9점으로 높지는 않은데요. 마녀 1이 워낙 대단했기에 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살인병기로 키워진 소녀가 세상 밖으로 나가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집단들이 소녀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편의 소녀역을 연기했던 김다미 배우에 이어 2편의 소녀는 신시아 배우가 열연했습니다.

공조 인터내셔날 tvN, 오후 8시 40분

9월 27일에 방영하는 공조의 후속작으로 1년 전인 2022년 9월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공조가 781만명을 기록했는데 공조2도 근접한 698만면을 동원하면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내었더라구요. 1편에서는 안나왔던 진선규 배우가 범죄조직 리더, 다니엘 헤니 배우가 FBI 소속으로 출연을 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접속EBS 1, 오후 11시 50분

앞서 소개해드린 어퓨굿맨에 이어 EBS에서 소개하는 고전 클래식 명화 2탄입니다. 약 25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로 1997년 9월 작입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할 한국영화 1001에도 들어가지만 한국 클래식 멜로영화의 대표작으로 항상 손꼽히는 접속은 주연 배우인 전도연님의 무려 첫 촬영 영화라고 해요. 한국 멜로 영화 역사에 새 시대를 연 작품, 대한민국 멜로 영화의 역사는 접속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생길정도로 주목을 받았으며 35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그 해 청룡영화상 최다.

관객상 까지 받으며 한국영화의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