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영화추천 솔로(Solo)

1996년 영화권장 솔로(Solo)

사람들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하나, 개인적인 하나, 그리고비밀의 하나.영화의 엔딩 컷에 등장하는이 말을 듣는 이라면누구나 고개를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저 명언?은인간 보편의 삶에 대한매우 평범한 통찰이니 말입니다. 월식이 예정된 어느 저녁, 석호와 예진은 어릴 적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합니다. 오랜만에 모인 즐거운 끼니 자리, 최근 외도사실이 들통난 친구에 관하여 이야기하던 끝에 화제는 자연스레 핸드폰으로 옮겨 갑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았을까?

현대인들에게 물건 중독 증상은 만연합니다. 이윤 추구가 목적인 거대 기업들은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이용해서 사람들의 기호와 관심사는 물론 의지까지도 조종합니다. 희망적으로 원하던 것을 요구되는 것이라 생각하게 만들고, 계속 무언가 부족하다는 메모를 던지며 적재적소에 구매를 유도할 광고를 제시하지요. 그들의 목적은 단 하나, 당신이 무언가를 계속 사는 것입니다. 그것도 최대한 많이. 자유사회라지만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당신의 눈앞에 놓인 것, 당신이 쉽게 고를 수 있는 것, 당신이 선호하는 것, 당신이 희망하는 것, 그래서 당신이 사게 되는 것, 그 모든 것은 당신이 아닌 그들이 선택합니다. 미디어의 발달도 한몫을 합니다. 과거 우리가 보던 건 그저 우리와 유사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웃들이었습니다.

10월 1일 일요일

패트리어트 게임 1992EBS1, 10월 1일, 오후 0125 해군 사관학교의 교수이자 전직 해병대 출신인 라이언해리슨 포드이 영국에서 테러현장을 목격하게 되며 테러범과 대결하게 된다는 설정의 작품입니다. 외계인 1부tvN, 10월 1일, 오후 0440 출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조우진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인간의 몸에 가두어져 지내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의 SF 판타지 영화입니다.

2022년 대한민국과 630년 고려. 두 시간대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갑자기 시간의 문이 열리게 되고 이로 인해 두 시간대의 인물들이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10월 2일 월요일

모가디슈tvN, 10월 2일, 오후 0630 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1991년 대한민국이 UN 회원국에 가입하지 못하던 시기 UN 가입을 위해 대사와 안기부 요원들이 동분서주하며 한국을 홍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의 주 소말리아 대사 한신성김윤석과 안기부 요원으로 주소말리아 한국 대사관 참사관인 강대진조인성이 소말리아내전으로 고립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존 윅 4MBN, 10월 2일, 오후 1000 은퇴한 킬러 존 윅이 콘티넨탈 호텔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호텔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존 윅은 최고 회의의 표적이 되자 옛 친구들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최고 회의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9월 30일 토요일

덕구KBS1, 9월 30일, 오후 0200 출연 이순재, 정지훈, 장광 일흔 살의 덕구 할아버지이순재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대신할 사람을 찾아주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데시벨KBS2, 9월 30일, 오후 1020 출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도심에서 폭탄 테러를 하려는 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채널A, 9월 30일, 오후 1030 출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경수진 조선시대 예종이선균과 비상한 재주를 가진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괴정 사건과 소문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펼친다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미니멀리즘의 실천

미니멀리즘은 단순히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버리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태도입니다. 상품이 가진 목적의식이 어떤 내용인 것인지 고민하고 자신의 기준에 따라 물건의 효용을 판단해야 합니다. 나에게 남게 되는 물건은 생활에 꼭 필요하거나 혹은 나에게 기쁨을 주는 것 정도면 충분합니다. 공간의 여유 정도로 필요하지 않은 상품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도적인 삶은 완벽하지도 쉽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즐거운 삶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 조슈아와 라이언, 그리고 이를 실천한 많은 이들은 미니멀리즘을 통해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적은 것이 많은 것입니다. ”라는 모순된 진리 속에서 ”자신의 삶은 자신이 살아가는 것”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사람들, 그들이 이제는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고 대화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