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코스 송추마을길 교현 우이령길 입구에서 원각사 입구까지 도보여행

13코스 송추마을길 교현 우이령길 입구에서 원각사 입구까지 도보여행

지난 4코스와 5코스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에 있습니다. 4, 5코스를 언급하는 이유가 북한산 둘레길이나 서울 둘레길은 대중교통의 힘으로 코스별로 도전이 가능할 수 있으나, 그 이외에는 이동거리 자체가 시간이 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동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필자가 파주에 산다고 한다면 오두산 둘레길은 쉽게 갈 수 있을 것이지만, 누군가가 오두산 둘레길에 온다고 하면, 이동시간은 둘레길을 즐기는 시간은 아니기에 개인차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글을 보고, 1, 2, 3코스를 일제히 4, 5, 6코스도 한 번에 넘어가서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고 하는데, 필자가 이 포스팅에서 강조될 것은 둘레길은 여행입니다.


둘레길 준비물
둘레길 준비물


둘레길 준비물

코스를 알아보기 전 먼저, 북한산 둘레길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낮은 지대에 걷기 편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 누구나 산책할 수 있는 길이라고 할지라도 일반 도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은 대부분 숲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보니 꼭 트레킹에 균형잡힌 복장과 준비물을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뛰어난 준비물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편한 트레이닝복 아니면 등산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신발은 꼭 운동화 아니면 등산화를 착용하자. 나무뿌리와 돌이 많아 길이 고르지 않고 미끄러운 길도 간혹 있기에 신발에 특히 신경을 쓰는게 좋겠습니다.

또, 오랜 시간 둘레길을 걸을 계획이라면 등산스틱을 함께 챙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북한산 둘레길 코스 중 오직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코스 바로 우이령길코스입니다.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를 연동하는 작은 길로, 도봉산과 북한산의 경계지점입니다. 이 우이령길은 과거 무장공비 청와대 침투사건으로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가 2009년 7월 다시 사전예약제로 개방되었습니다. 따라서, 자연생태계가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어서 우이령계곡과 울창한 숲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또, 맨발훈련 역시 가능합니다. 북한산 둘레길 코스들은 모두 매력있지만 그중 가장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인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사전예약이 치열하기 때문에 미리 검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예약 방법: 웹웹홈페이지 접속 -> 탐방 예약제 -> 예약하기 -> 우이령탐방 북한산 둘레길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풍부한 트레킹 경험을 공급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