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모국 방문 22 진주

30년만에 모국 방문 22 진주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혹은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국문명 진주비빔밥Jinjubibimbap 음식분류 밥 재료분류 주식류 다국어 Jinjubibimbap, Jinju Bibimbap, , , 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데친 나물을 다져서 국간장, 깨소금, 참기름으로 무치고, 육회를 가운데 올려 엿고추장에 비벼 먹습니다.

원래는 바지락살을 넣고 끓인 보탕국을 내지만, 선지국과 함께 내기도 합니다.


미슐랭이 선택한 하모 진주비빔밥
미슐랭이 선택한 하모 진주비빔밥

미슐랭이 선택한 하모 진주비빔밥

비빔밥은 전주라고만 알고 있었으나 진주비빔밥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접해봅니다. 원래는 출판업에 종사하시다가 늦깎이에 쉐프로 데뷔 하셨는데 진주비빔밥에 대한 힘으로 출판업을 접으시고 10개월 동안 비빔밥 연구소를 차려 유명하다는 식당도 직접 발품팔아 다니시며 2012년 압구정에 문을 연 식당이라고 합니다. 휘황빛나는 조리법이 아닌 과하지 않은 조리법과 과하지 않은 양념으로 정성을 다해 만드신다는 요리. 과거 어머님들처럼 혀 뿐만 아니라 감정을 위로하는 요리를 하고 싶다는 쉐프님의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콩나물 고사리 죽순 연근 시금치 당근 등등의 채소를 편육과 소라 등을 겨자소스에 무쳐내어 만든 조선시대의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도 겨자가 있었구나 몰랐는데, 옛날의 한국의 맛이 이런 맛이구나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진주비빔밥
진주비빔밥

진주비빔밥

대망의 진주비빔밥. 야채가 따로 나오는 건 아니고 동생이 헛제사밥을 식사메뉴로 주문했는데 여러 형태의 나물이 나와 비빔밥에 들어가는 나물과 얼추 비슷한 구성처럼 보여서 찍어보았습니다. 아직 어떤 나물이 어떤 나물입니다. 말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라 숙주나물 고사리 정도밖에 이름을 대지 못하겠지만 직원 분께서 고추장과 육회와 채소를 수저로 꾹꾹 선택해 비벼 먹으면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대로 먹었습니다. 저희들이 알고 있던 비빔밥 처럼 많은 밥과 먹는게 아닌 채소와 고기 본연의 맛에 밥을 조금 거든다는 느낌으로 구성되었언 음식. 더불어 나온 소고기 무국 까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은 비빔밥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은 비빔밥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은 비빔밥

진주비빔밥사골국물로 토렴한 밥 위에 계절에 나는 나물을 재래식 메주로 빚은 집간장과 된장으로 삼삼하게 무쳐 잘게 썰어 담고 부드럽고 신착한 육회, 잘게 다진 문어를 고명으로 얹는다. 자극적인 맛 덜한 비법 엿고추장으로 비벼 먹습니다. 직접 담은 재래식간장과 엿고추장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내며 잘게 다져진 문어가 감칠맛을 더합니다. 촉촉하고 담백한 비빔밥입니다. 경남 진주 원깐돌이 진주 이마트24진주중앙점 위 사거리에 있는 40여 년 전통의 식당입니다.

진주비빔밥과 국수가 대표음식입니다. 내부 공간은 넓지 않지만, 알음알음 단골손님도 많고 방송 출연도 여러 번 해서 식당 인지도도 높다. 대부분의 식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진주비빔밥(식은 밥 위에 잘게 썰은 데친 배추, 무나물, 숙주나물과 부드럽고 신착한 육회, 볶은 고기 등을 고명으로 올리고 깨를 뿌려 내줍니다. 자극적인 맛 덜한 차진 고추장과 속재료를 잘 섞이게 비빈다.

자주 묻는 질문

미슐랭이 선택한 하모

비빔밥은 전주라고만 알고 있었으나 진주비빔밥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접해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주비빔밥

대망의 진주비빔밥.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은

진주비빔밥사골국물로 토렴한 밥 위에 계절에 나는 나물을 재래식 메주로 빚은 집간장과 된장으로 삼삼하게 무쳐 잘게 썰어 담고 부드럽고 신착한 육회, 잘게 다진 문어를 고명으로 얹는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